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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탐방

[서울 남산] 목멱산방 (2026.05.26)

by firelife (파라) 2026.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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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일정이 빨리 끝나 남산둘레길을 검색하다 발견한 <목멱산방>에 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들렀다. 있을법한 곳에 있지 않은 위치였다.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을 수 있다니 놀라웠다. 축대 위로 멋들어진 개량 한옥이 숲 속에 잘 놓여 있었다. 마치 작은 새가 양옆으로 날개를 오붓하게 펼친 모습 같다.

3년 연속 미슐랭에 선정된 식당임을 증명하듯 음식은 정갈했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 오히려 저렴한 느낌. 놋쇠 그릇도 품위를 높였다. 대접받는 듯했다. 외국인 친구가 있으면 같이 와서 자랑하듯 맛 보여도 흠잡을 때가 없을 듯싶었다.

식사 후 고즈넉한 뒤뜰이 좋아서 잠시 앉아 운치를 즐겼다. 돌담 뒤로 손을 내밀고 있는 덩굴이 바람을 따라 계속 손짓을 했다. 이런 공간이 있으면 매번 마음의 안식을 얻을 것만 같다.

강추한다.

목멱산방 전경
목멱산방으로 오르는 돌계단
목멱산방 차림표
목멱산방 정면
목멱산방 정문
위생을 위해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있는 세수대
3년 연속 미슐렝 마크 획득
창밖 경치
투뿔 한우 육회비빔밥 14.5
손두부 쌈밥 11.0
건물 뒤뜰
건물 뒷모습
웅장한 바위가 있는 뒤뜰
안쪽에서 바라본 정문
리뷰를 쓰고 받은 약과 (개당 1.5)
옆에서 바라본 처마
멋드러진 돌담
툇마루 위의 앙증맞은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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