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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서울 안국] 전통주갤러리 5월 시음회 (2026.05.15)

by firelife (파라) 202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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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주제로 5월의 시음회가 열렸다.

기본 세팅
2026년 5월 이달의 시음주
호랑이배꼽 생막걸리

초대 설립자가 서양 화가다. 유학시절 와인을 좋아해서 술에 생긴 관심을 전통주 제조로 구현했다.
포도주가 포도 껍질을 사용하는 것에 착안하여 도정하지 않은 현미를 사용하고 불을 쓰지 않도록 생쌀발효법으로 발효했다. 따라서 발효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려 총 100일 정도의 발효,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 평택이 한반도의 중심임에 착안해 호랑이 배꼽이라고 이름 지었고 집안 가족 모두가 예술을 하여 디자인, 로고 등을 직접 고안한다고 한다.

와인 같은 탁주로 배향이 짙고 목 넘김과 질감이 좋다. 음용보다는 음미하는 탁주로 제격이다.

나의 점수 ☆☆☆

연꽃담은술 8%

한국관광공사 중국근무 재직시절 최초로 중국에서 한국술 제조 판매 면허로 사업을 했다. 제대로 된 우리 술을 만들려고 귀국 후 물 좋은 포천에 자리를 잡았다. 10년간 노력으로 향온곡 누룩부터 시작해서 술을 1500번 이상 담가서 최적의 맛과 비율을 찾아냈다고 한다.

참외 향과 요구르트 세콤한 느낌이 난다. 후미에 곡물에서 오는 감미가 있고 연꽃과 녹두향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나의 점수 ☆☆☆

감사

가양주연구소 1기 졸업생 5인 동업하여 만든 술샘.
트렌디하고 세련되고 새로운 술을 추구한다. 약주를 벗어난 새로운 약주 구현을 위해 멥쌀만으로 빚어 발효, 숙성에 총 100일이 걸린다.

강한 감미가 있지만 끈적하지 않고 개운하다. 향이 좋아 과실주 같은 느낌이다. 언더락으로 마셔도 좋다.
콜라보를 자주 진행한다. 에드워드 셰프 '참외 미나리주'와 디아블로 콜라보 '피의 술' 등이 있다.

나의 점수 ☆☆☆☆

오미로제 투게더

오미니라 이종기 대표. 한국 증류주의 산증인이다.
오미자는 당도가 낮아 발효가 어려워 1년은 해야 한다. 오미자는 식재보단 약재이고 천연방부 역할을 해서 술을 만들려면 정성이 많이 필요하다. 4가지의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있다.

신선한 장미와 라즈베리 느낌이다.  후미에 떫다.

나의 점수 ☆☆

진맥소주

대표님은 회사 퇴직 후 은퇴지를 찾다가 우연히 안동 맹개마을(미스터션샤인 강을 건너는 장면과 주막)에 도착했는데 마음에 들어 귀촌했다.
농사를 염두에 두고 귀촌해서 직접 밀 농사하는 중 농사의 꽃은 술이란 생각에 술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한다.
안동하면 소주. 그러나 모두 다 쌀을 재료로 하기에 뭔가 차별점을 찾던 도중 <수운잡방>의 주방문중 증류주 진맥(창백밀)을 찾고 복원하게 되었다.
삼양주로 빚고 상압증류 했다.

나무나 풀의 진 같은 느낌이 강하다. 임팩트 있는 첫 느낌에 향신료의 자극적인 따끔함과 더불어 복합성을 띄는 다채로운 맛이 난다. 강한 개성과 호불호가 나뉠 듯한 맛이다.

나의 점수 ☆☆☆

이달의 시음주
이달의 시음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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